오늘 하루 행복한 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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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mi094@gmail.com2021-11-26 16:59
그동안 아이들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같이 잘 이겨내자고 화이팅 했습니다. ㅎ
같이 잘 이겨내자고 화이팅 했습니다. ㅎ
hyunsookhan71@gmail.com2021-11-26 19:40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와 첫마디가"엄마 오늘 정말 재밌었어요!". 교장선생님 인사말씀이 무조건 행복한 하루여서 였을까요? 오늘 아이가 무척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saemi094@gmail.com2021-11-27 08:49
집에 갈 때, 피곤해요~ 이러면서도 다들 웃는 얼굴이었어요 ㅎㅎ
오늘은 다들 늦잠을 자겠네요.
오늘은 다들 늦잠을 자겠네요.
학교가 좁다.
요즘 그런 생각을 자주한다.
좀 더 넓은 곳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크다.
오늘 중등부 아이들 체육대회를 한다.
작년에는 초등, 중등이 같이 했는데, 이제 아이들이 많아서 한꺼번에 하기도 힘들다.
중등부 아이들만 모여도 학교가 꽉 찬 느낌이다.
그래도,
깨끗하게 정비된 농구장, 축구장에서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내 가슴이 더 뛴다.
'그래. 바로 이거야~'
오늘 하루 행복하지 않으면,
오늘 하루는 무효다.
그래서 무조건 행복한 하루여야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아이들 옆에서 떠들고 웃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은 오늘 행복한 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