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최영석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본교에서 진로 멘토링 특강하다

학교장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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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8일(수), 오늘은 한국인으로서 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분이 학교에 오셨습니다.  최영석 태국태권도 국가대표 감독님이 우리 방콕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주제로 멘토링 특강을 해주셨거든요.  최영석 감독님은 2002년 한국의 히딩크 감독에 비유될 만큼 무에타이의 나라인 태국에서 태권도를 100만 인구로 끌어올리고 국데대회 금메달 100개 이상 지도를 하였으며 올림픽 5회 연속 메달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 49kg 금메달을 따게 하여 태국을 태권도에 열광하고 태권도 광풍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오늘 특강에서 최영석 멘토님은 어린시절의 이야기 부터 태권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 가족이야기와 함께 본인의 성장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주셨는데요. 태권도와 보물찾기, 공부등을 비유하며 '진짜 중요한 것은 하기 싫은 것을 참고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며 '과정이 없으면 절대 결과는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하고 싶다'라는 생각만으로는 의미가 없으며 자기계발을 통해 준비된 사람으로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말에 아이들이 정자세를 하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특강 이후 학교에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과 감독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셔츠를 액자에 넣어 선물해 주셨습니다. 특강을 듣고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줄서서 긴장하며 기다리다, 사진 찍을때는 너무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은 선생님들도 놀라며 설레일 정도였네요.

오늘의 멘토링 특강 시간이 아이들에게 귀한 경험과 추억,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확신하며 멘토링 특강으로 바쁜 일정을 쪼개 학교에와 주신 최영석 감독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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