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태극기 관련 활동을 하며 나라사랑을 키웠습니다. 또한, 우리 방콕한국국제학교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칼튼호텔에서 열린  [2024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주관 한국전쟁 발발 74주년 기념식]에 참가하여 축하 공연을 하였습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 기념식에서는 한국전에 참가한 태국군 참전용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본교 초등학교 24명의 학생이 중고등학교 '원뮤직' 봉사활동 동아리의 반주로 우리나라의 '아리랑'과 태국 '어머니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자로 구성된 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참석자들은 함께 노래를 하였으며 특히 태국 노래를 들은 참전용사분들은 아이들의 태국노래에 감동하며 감사의 뜻을 여러차례 전하였습니다. 

합창은 모두를 단결시키는 힘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노래를 외우고, 부르고 연습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활동이 되고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합창을 마친 아이들은 참전용사분들께 고사리 손으로 또박또박 쓴 손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기념식에서 학생들이 부른 아리랑과 어머니의 노래, 함께 감상하시죠... (아래 유투브 링크 주소 클릭)

https://youtu.be/RrnZKrRBIao